맛깔나는 요리들의 향연, 영화 <줄리 & 줄리아>에 나오는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 레시피를 바탕으로 프렌치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어 먹는 모임입니다.
넷플릭스와 영화를 보고 대화하는 멤버십 커뮤니티,
넷플연가 @netflix_salon에서 주관하고 운영합니다.
"즐겨요, 요리는 즐겨야 해요"
누군가 만들어 준 요리를 먹는 것도 너무 즐겁지만, 물론 실패할 때도 종종 있지만 그걸 극복하고 다시 요리를 완성했을 때의 그 기쁨! 어떤 느낌인지 다들 아시죠? 영화 <줄리 & 줄리아> 속 두 주인공 줄리와 줄리아는 요리를 통해서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계속해서 이어 나갑니다. 사랑하는 요리를 성공시킬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줄리아는 특유의 끈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줄리는 그런 줄리아의 모습을 동경하며 상황들을 이겨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하게 됩니다. |
이번 시간에는 영화 속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
"The French Chef Cookbook"을 이용해
'에그 베네딕트'로 간단한 브런치를 요리해 볼 예정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나만의 해석을 더 해 만들어 본다는 거예요!
프렌치 요리를 직접 만드는 게 낯설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즐긴다면 우리는 이미 성공한 거예요.
계란 후라이밖에 못하는 요리 초보여도,
요.알.못이어도 괜찮아요.
차근차근 만들다 보면
하나의 근사한 음식이 우리의 눈앞에 있을 거랍니다.
요리 담소도 소소하게 나누고,
요리 중에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함께 해결하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요.
Bon appétit! 본아뻬띠!
황시내 모임장
'부업 같은' 본업과 '본업 같은' 부업에 소속되어 기획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혹은 자신을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거쳐 테이블에 단정히 올려진 한 끼를 좋아합니다.
여행 중 발견한 '줄리아 차일드'의 오래된 요리책 속 글로 서술된 레시피를 보고, 음식은 정해진 순서에 맞게 똑같이 만드는 것보다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음식을 주제로 얘기하기에도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함께 모인 각자의 맛의 기억을 통해 근사한 레시피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일정 장소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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